2014년 5월 17일 토요일

스팀펑크 반지 주문...으잌ㅋㅋ



반지도 요즘 안끼고 다니니까 손이 허전해서 여기저기 뒤지다 찾음..

처음엔 티타늄 반지에서 ~ 국내샵에 맘에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망

다음엔 기어링에서 ~ 이건 틈나면 지를까하는 중


그리고 오늘 스팀펑크 아트전을 가서 구해볼까 했는데

기념품코너에 맘에드는 디자인이 거의 없어서 시계도 눈을 잠깐 돌렸다가
시계는 http://www.marrianne.co.kr/ 여기서 다 파는 물건이고. 심지어 가격도 같아서
회중시계 말곤 굳이 아쉽지가 않았음..
아무리 브라스 재질이라해도 마감이 좀...
아무리 의장용 시계라고해도 펑션이 좀...

그래서 회중시계는 샀다(...) 배터리 따로없는 태엽방식!
보다 충실한 오리아나에 의한, 오리아나를 위한, 오리아나의 스팀펑크 아트를 위해 아트북도 구입 (본래 필트오버의 컨셉이 스팀펑크였으니. 자운은 비슷하지만 좀더 디젤펑크쪽에 가깝다.)


반지는 여성용 뿐이라서 패스..

보통 스팀펑크의 성격상 유니섹스적인 형태가 많이 보이기 때문에 빅토리아풍의 각인이 강하지만 않다면 남자들이 차기에 무난한 악세서리기도 하다.

무려 산업혁명 기계덕후들의 시대와 고풍의 정점 빅토리아 시대가 결합했단 말이다
그래도 나비모양이나 검은 레이스는 무리


[정신을_차려보니_구매완료.jpg]


한국 이베이로 샀다간 원가의 거의 두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결제되는 매직을 볼 수 있기에 왠만하면 홍콩 이베이로 사는걸 추천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