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9일 일요일

인장용 짤_to.슈하이더 / 다이애나 - 월광쇄도

인장용 그림그림.
한 30분 쳤더니 이제 좀 러프까진 빨리 그릴 수 있을거가틈


"양악수술이 시급합니다."


"양악수술 끝냈더니 썩소가 붙었습니다."

+보톡스, 필러 성형


견적 새로 뽑아서 병원 옮김
#그리고있자니 묘하게 다이애나 특징이 안드러난다.
#역시 광대가 살아야 다이애나인데. 귀엽거나 둥근얼굴형이 아님



계속 그리고있자니
"참을 수 없는 마빡의 유혹"에 못이겨서

저질러버림...



眞,태양권월광쇄도!!!!

그래, 느껴져.. 아스라한 약의 기운이.





원근에 맞춘 체형으로 터치 손좀 보고
보라색광을 너무때렸는데 색밸런스 조절도 해줘야되겠음.
터치감만 신경쓰다보니 지금 몸의 어디가 앞이고 뒤인지 명암만으로 구분이 안되는 상황이라... 톤 눌러주는게 나중에 하는건 맞는데, (사실 충분히 나중이긴 하지 지금이) 광원에서 떨어지는 그림자가 정확하게 보여지지를 않아서 확실히 입체감이 떨어짐..

#일단 뺨 왼쪽 위부터 광원이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바디쪽에 그림자 크게 만들어 준 다음에 역광 치고, 그다음에 거리에 맞춰서 톤다운 시켜주고
마지막으로 radial blur 좀 때려주면 어째어째 끝이 날 것 같음.

머릿결은 비달사순좀 해넣어야겠다.

결국 라인으로 형태 잡고나서 스타일 좀 바꿔서 완성...
색이고 질감이고 두께고 나발이고 스케치부터 확실하게 잡아두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음. 그래서 조금 아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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